가족성장 뉴스레터

3호 일상생활을 위한 영감

참사랑으로 충만한 축복가정

가정은 사랑의 학교:
하나님의 사랑의 질서에 따라 참사랑을 실현하는 곳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한 궁극적 목적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참사랑을 중심한 이상가정의 완성을 통해 기쁨을 느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상가정은 어떤 모습이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첫 번째 인간은 남성격을 대표한 모델인 아담과 여성격을 대표한 모델인 해와였습니다. 그들이 참사랑의 표제가 되는 인격자와 주인이 되는 길은 어떤 길이었을까요? 한마디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살 수 있는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확보하는 모델평화이상가정이었습니다. 하나님과 한 가족을 이루어 영원히 기쁨을 느끼며 사는 길이라는 뜻입니다.

(평화메세지 제1장, 문선명 목사님)

“이 우주의 중심이 무엇입니까? 이 질문에 대해 여러분이 듣게 될 답은 의심의 여지 없이 ‘부자(父子) 관계’일 것입니다.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 이상 중요하고 귀한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과 인간의 근본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중략] 참부모이신 하나님의 참사랑이 전제되지 않고는 우리의 참생명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즉, 하나님 앞에 인간은 절대적인 참사랑의 상대로서 창조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자리가 바로 하나님은 아버지가 되고, 인간은 아들딸이 되는 축이 세워지는 자리라는 것입니다. 만일 그보다도 더 높고 귀한 자리가 있다면 인간의 욕망은 또 그 자리를 추구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자리는 없습니다.

(평화메세지 제1장, 문선명 목사님)

더불어 사는 삶의 전형은 가정입니다. 부모와 자식은 사랑과 존경으로, 부부는 상호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형제자매간은 서로서로 믿고 의지하며 하나되어 사는 보금자리가 바로 모델적 이상가정이라는 것입니다. 참사랑의 뿌리에 참사랑의 줄기가 생겨나고 참사랑의 열매가 맺히는 참된 가정을 찾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곳에서는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자녀의 사랑, 형제의 사랑, 이렇게 4대 사랑권, 즉 사대심정권의 완성을 보는 것입니다. 이런 가정이라야 상하*전후*좌우가 하나로 연결되어 구형운동을 계속하게 되며, 따라서 영존하게 되는 하나님의 모델적 이상가정과 국가와 평화왕국이 되는 것입니다.

(평화메세지 제2장, 문선명 목사님)

 참사랑은 질서적인 사랑으로, 주체와 대상이 각자의 역할을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강요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꺼이,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참사랑은 강제도 아니고 의무도 아닙니다. 참사랑은 여러분이 대상인 상대를 사랑하고, 주체인 상대를 사랑하고, 그 주체 혹은 대상인 사랑의 상대에게 무한하고 절대적인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하고 싶어서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참사랑의 모습입니다. (2024년 참만물의 날, 문현진 박사님)

 가정은 하나님의 사랑을 구현할 수 있는 첫 번째 사랑의 학교이자 인류의 모든 활동에 기초가 되는 원리와 가치, 덕목을 실천하는 장이며, 우리 삶의 목적과 인생의 방향을 명확히 하는 곳입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부모와 자녀, 형제자매, 나아가 남편과 아내, 조부모와 손자손녀라는 관계 안에서 살아갑니다. 가족이라는 끊을 수 없는 유대감 속에서 우리는 실수도 하고 배우기도 하며, 마음과 인격을 성장 시킬 수 있습니다. 가정 안에서 길러진 이러한 역량은 우리가 더 큰 글로벌 가족과 조화롭게 관계를 맺을 수 있게 해줍니다. 기본적인 사회적 관계, 시민의 의무, 비즈니스와 기업, 거버넌스(정부-민간 협치)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가정에서 시작되는 평화의 연장선이 됩니다. 따라서 평화와 상호 번영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가장 자연스럽게 시작할 수 있는 첫 번째 장소는 바로 가정인 것입니다. (문전숙 박사님)

 하나님 중심의 가정은 어떤 모습일까요? 가정에서 각 개인은 절대적 가치를 지니고 독특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가족이 참사랑의 가치를 실천할 때 자연스럽게 기쁨과 조화의 열매를 맺습니다. 참사랑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상대를 위해 살아가는 질서적 조화를 나타냅니다. 오직 그 안에서만이 효(孝)와 충(孝), 신의(信義), 보다 큰 선을 위한 삶과 같은 덕목들이 꽃을 피웁니다.

부모는 자식을 위해 살고 자식은 부모를 위해 살며 형제자매는 서로를 위해 살고 부부도 서로를 위해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에 두고 맺어진 이러한 아름답고 조화로운 관계는 하나님의 진리와 의와 선이 모든 사람들에게 확장되는 토대가 됩니다.

(제1회 아시아태평양 가정평화리더십컨퍼런스, 문신하 FPA세계부회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