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으로 충만한 축복가정 3편
하나님의 참사랑에 뿌리를 둔 자아주관
아래 말씀은 FPA의 창설자이신 문현진 박사님의 말씀 중, 자아주관과 영적 삶을 가꾸는 것의 중요성, 그리고 성장의 원리에 대한 내용을 발췌한 것입니다.
모든 종교를 살펴보면, 무엇보다도 개인의 영적 삶과 여정에 있어서 자아주관이 강조된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올바른 마음과 몸의 관계, 즉 자아주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모든 종교 전통은 규율이 있는 영적 삶을 사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즉, 육체적 충동에 무작정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제하고 하나님의 뜻과 하늘의 기준에 맞추는 삶을 강조한 것입니다.
우리가 결혼 전 순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영적 성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마음과 몸 사이에 올바른 관계를 맺어야 완성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과정입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2023년 11월 14일, 참자녀의 날)
영적인 삶은 이 세상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물리적 삶 만큼이나 실제적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책임은 바로 그 영적 삶을 가꾸고, 자아주관을 확립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아담과 해와에게 타락 이전에 주신 세 가지 축복 중 첫 번째가 바로 “생육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육 할 수 있을까요?
특별히 인간은 하나님의 다른 모든 창조물들과는 다르게 유일하게 자유라는 선물을 받았습니다. 인간과 동물의 왕국이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동물은 본능적으로 각 종에 내재된 자연적인 본능을 따라 살아갑니다. 하지만 인간은 하나님께서 창조적 능력을 주셨기 때문에 그 가능성에 있어 한계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유를 주시면서 한 편으로 하나님께서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던 것입니다.
(2023년 11월 14일, 참자녀의 날)
성장의 기본 원리는 바로 스트레스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불편함이 따를까요? 당연합니다. 제가 계속해서 인격 성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만약 여러분의 자녀들이 생각의 힘을 깨달을 수 있도록 양육할 수 있다면 어떻게 될지 상상해 보십시오. 그들이 비록 좋아하지 않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생기더라도 그것을 소화하고 견딜 수 있다면, 그들은 성장할 것입니다. 놀라울 만큼 크게 성장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나 도전에 주저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환영하며 성장의 기본 원리로 인식하는 성품을 기르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들의 남은 인생에 얼마나 중요한 자산이 될지 상상해 보세요.
(2024년 2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