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와 엄마 이야기
나쁜 사람들은 왜 나쁜 거예요?” 그레이스가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나쁜 사람들은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들이란다,” 엄마가 대답했습니다.
그레이스와 엄마는 둘이서 요즘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보고 있었습니다.
엄마는 그레이스를 바라보며 말했어요. “그런데 있잖니?”
“뭔데요 엄마?” 그레이스가 대답했어요.
“착한 쪽이 항상 이긴단다. 왜 그런지 아니?”
그레이스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왜냐하면 착한 사람은 절대 포기하지 않거든. 넘어지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나니까.”
“다시 일어나기.” 그 말이 그레이스의 마음속에 깊이 남았습니다.

다음 날, 야외 모험 활동을 가는 길에 그레이스는 다시 그 말을 꺼냈어요. “다시 일어난다는 건, 내가 실수해도, 넘어져도 계속할 수 있다는 거예요?”
엄마는 백미러를 통해 그레이스를 바라보며 말했어요. “그럼! 엄마에게 좋은 생각이 났어, 그걸 오늘의 목표로 삼아보는 게 어때? 절대 포기하지 않기.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기. 왜냐하면 우리는 포기할 수 없어. 하나님께서 우리를 응원하고 계시니까.”
그레이스는 활짝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어요. “좋아요!”
그날의 산길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많았습니다.
특히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던 중, 그레이스는 자갈에 미끄러지며 발을 헛디뎠습니다.
“다시 일어나.” 그레이스는 생각했어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응원하고 계셔. 엄마를 자랑스럽게 해드리고 싶어.” 그레이스는 깊이 숨을 들이마시고, 두 손을 땅에 짚은 후 다시 일어섰습니다.
함께 있던 친구들이 응원하며 외쳤어요. “와! 다시 일어났어! 울지도 않았네!”
그레이스는 웃었습니다. 자신감과 기쁨이 안에서부터 차올랐어요.
“나는 다시 일어설 수 있어.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야.”
특히 높은 언덕 하나에서는, 꼭대기까지 몇 발자국을 남겨두고 다리가 아프기 시작했어요. “피곤해,” 그레이스는 생각했어요. 하지만 오늘의 목표가 떠올랐습니다. “나는 할 수 있어!” 그레이스는 작은 손을 하늘로 힘차게 내지르며 외쳤습니다. 그 확신은 팔을 지나 다리까지 퍼졌습니다. 그레이스는 계속 걸어 정상에 올랐어요. 그리고 뒤를 돌아 내려다보며, 두 손을 높이 들고 외쳤어요. “해냈다!”

나중에 하루를 돌아보는 시간에 그레이스는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난 이야기를 엄마에게 자랑스럽게 해드렸어요.
엄마는 활짝 웃으며 말했어요. “엄마가 뭐라고 했는지 기억나? 착한 쪽이 항상 이긴다고 했지? 하나님은 우리가 참사랑이 가득한 가정을 이루도록 하신 꿈을 절대 포기하지 않으셨어. 첫 시도가 잘되지 않았어도, 하나님은 반드시 승리하실 거야. 왜냐하면 선은 절대 포기하지 않으니까.” 그레이스도 엄마와 함께 말했어요. “우리는 다시 일어나요.”
그레이스는 점점 작은 영웅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일상 속의 도전들—엄마 말씀을 잘 듣고 도와드리는 일, 남동생을 돌보고 인내심을 갖는 일, 가만히 앉아 있어야 할 때 조용히 있는 일, 친구들과 의견이 다를 때 대화를 통해 해결해 보는 일, 새로운 것과 더 어려운 일에 도전해 보는 일 등 — 이 모든 순간에, 비록 실수 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간다면, 그레이스는 영화 속 영웅들처럼 착한 일을 실천하는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영웅들은 언제나,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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