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소년의 성공 이야기
매주 몇몇 엄마와 아빠가 어린 초등학생들 그룹을 데리고 “야외 모험” 을 떠납니다. 우리는 이를 하나님의 교실에서 하는 수업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준비해 두신 모든 교훈과 경험을 미리 예상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를 기다리는 많은 도전이 있습니다. 때로는 가파른 언덕이 우리를 힘들게 하기도 하고, 때로는 피곤하기도 하고, 비 오는 날씨, 혹은 길 가장자리에서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장애물이 되기도 합니다. 때로는 어둠 속에 큰 동물이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우리는 많은 교훈을 배우고 경이로운 것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각각의 “야외 모험”은 계절, 날씨, 그리고 우리 자신의 태도에 따라 매번 다르게 펼쳐집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무엇인가를 배울지 그렇지 않을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만약 우리가 도전하는 동안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에만 집중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선물을 놓치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덕과 계곡을 향해 떠나기 전에 항상 목표를 세웁니다. 그것은 우리가 모험하는 동안 집중해야 하는 마음가짐입니다. 이 목표는 어려운 순간이 올 때 우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게 하는 중심점이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를 위해 특별한 도전을 준비해 두시기 때문입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우리는 언덕이 많은 길을 걸었습니다. 작은 언덕, 큰 언덕, 계단이 있는 언덕, 미끄러질 듯한 언덕도 있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즐거움을 찾아라!” 였습니다.
첫 번째 언덕에서, 우리의 작은 등산가 중 한 명이 즐거움을 찾기가 너무 어렵다고 했습니다. “못 하겠어요.” 아이는 언덕 아래에서 말했습니다. 저는 “할 수 있어.”라고 대답했습니다. 아이는 몇 걸음 질질 끌다가 멈춰 서서 다시 말했습니다. “안 돼요. 이건 불가능해요.” “네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려 있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못 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못 하게 돼.” 저는 아이를 격려했습니다. 아이는 몇 걸음을 더 올랐지만, 다시 말했습니다. “아니요, 안 돼요.” “하지만 너는 할 수 있어. 네 엄마도 널 믿고 계시고, 하나님도 널 믿고 계셔.” 엄마 이야기가 나오자, 아이는 오늘 “즐거움을 찾기” 라는 이야기를 만들어서 엄마를 자랑스럽게 해 주기로 했다는 사실을 떠올렸습니다. 저는 “이야기를 만든다” 라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저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써 나가는 것이었기 때문이죠. “나는 엄마를 자랑스럽게 할 거야.” 아이는 스스로에게 다짐했습니다. 그러고는 언덕을 올려다보았습니다. 너무 높고, 너무 멀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한 발을 더 내디뎠습니다. “엄마를 자랑스럽게 해드려야지.” 아이는 다시 말하며 발걸음을 떼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는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우리는 언덕의 절반을 올랐습니다. “저기를 보렴.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니? 넌 할 수 있어!” 저는 그를 격려했습니다. 하지만 언덕의 마지막 부분에서 경사가 더 가팔라졌고 아이는 힘이 조금 빠지기 시작했지만 발걸음을 멈추지는 않았습니다. “엄마를 자랑스럽게 해드려야지” 라는 생각이 아이가 멈추지 않게 하는 동기의 원천이 된 것 같았습니다.
“언덕 끝까지 한번 달려 가볼까?” 라고 아이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아이의 얼굴에 의심의 눈빛이 스쳐 갔지만 이내 결심을 한 듯한 표정이 되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을까요?” “그럼, 할 수 있지.” 아이는 언덕 꼭대기를 올려다보았고, 이를 보고 있던 친구들이 응원하며 외쳤습니다. “힘내! 할 수 있어! 가자!”
아이는 심호흡을 하고 마지막 구간을 달려 올라갔습니다. 중간에 발을 헛디뎠지만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갔습니다. 마지막 계단은 너무 커서 기어서 올라가야 했지만 멈추지 않았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아이에게 손을 내밀어 마지막 계단까지 끌어올리자, 아이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아이는 “할 수 있다!” 라는 것을 마침내 깨달았습니다.
아이는 방금 자기가 정복한 언덕을 내려다보며 서 있었습니다. “엄마가 정말 자랑스러워할 만한 이야기네!” 라고 아이에게 말해주었습니다. 아이는 자신감이 생긴 듯 뿌듯한 미소를 지었던 것 같습니다.
매주 우리는 더 많은 언덕을 넘어설 것이고, 지난번보다 더 높은 언덕들도 있을 것이며 아마도 곧 산을 넘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할 수 있다” 로 시작하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엄마가 자랑스러워할 더 멋진 이야기를 쓸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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